tech neosigma


neosigma.egloos.com XML

▷ 2005년 2월부터의 글에 있는 모든 링크는 현재창에서 열립니다.
▷ 2007년 7월 이후의 글에만 태그가 적용되었습니다.
▷ 간단한 안부는 방명록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흔적카테고리 전부보기 )
▷ 방명록에 적기 부담스럽거나 개인적인 이야기는 우측의 'send a msg'를 클릭해서 전하세요.
▷ 본문에 great, well, thank, nice, good가 들어있는 덧글 및 트랙백은 차단됩니다.
 
태그 : itunes
 
 
아이튠즈 스토어 계정이 주는 효용성
 
최근들어서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예전에 비해 아이팟 이어폰이 많이 늘었다.
그런데 국내에서 아이팟의 필수 유틸인 아이튠즈의 계정을 제대로 쓰는 분들은 몇이나 될까.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아이튠즈 스토어 계정을 만들기가 어렵다. 기본적으로 계정은 만들수 있지만 활성화시키려면 신용카드라든지 결제수단을 입력해야 하는데 해외결제되는 신용카드를 누구나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검색해 보면 활성화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고 쉬운 방법이 eBay에서 digital delivery coupon을 사서 redeem하는 방법이다. iTunes에 직접 카드번호와 신상명세 기입없이 가능하다. 물론 eBay에서 결제하려면 PayPal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계정 활성화시키려고 PayPal, eBay 다 가입한다는 거 자체가 번거로운 일이겠지만 그로 인해 얻는 이득이 많다.
사족) digital delivery가 뭔가 했더니 eBay 판매자가 iTunes Gift Card를 직접 사서 거기에 적힌 코드를 구매자 e-mail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어떻게 보면 신용이 형성이 되어야 믿고 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 방식이랄까. 나야 활성화 용도로 $10짜리 샀으니 크게 부담은 없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고화질의 Album Cover Art를 다운받을 수 있다는 말에 한번 가입하려 달려들었지만 Cover Art 다운로드라는 것도 곡에 ID3 Tag가 정확히 기입되어 있어야 할 뿐더러 우리나라 가요같은 경우는 Database 자체에 없기 때문에 국내환경에는 좀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집에 있는 Pop CD를 ripping해서 넣으니까 확실히 정리가 잘 되어 버리는 것이 편하긴 하더라. 물론 원했던 Cover Art 역시 깔끔하게 들어왔다.

두번째 효용성은 간간히 제공하는 공짜 컨텐츠. 매주매주 나오는 이 곡들을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Free iTunes Downloads 라는 블로그를 구독하면 빼먹지 않고 다 챙겨 들을 수 있다.

세번째 효용성은 여러 PC에서의 동기화이다.
Windows Mobile 계열의 PDA를 쓰다가 iPod touch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이 일정, 즉 캘린더의 동기화였다. 물론 iPod이 PDA는 아니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집과 회사의 정보를 동기화시킬 수 없다는 점은 다시금 Windows Mobile로 돌아갈 계기를 마련할 만큼이나 불편했다.
하지만 아이튠즈 스토어 계정에 로그인되어 있는 상태라면 어느 PC든지 동일인의 것이라고 간주하고 iPod을 연결했을 때 'Replace Info'가 아닌 'Merge Info'라는 메뉴가 뜨게 된다.

혹시라도 위와 같은 고충을 가지고 있었던 분이라면 주말이라도 시간을 내서 아이튠즈 계정을 활성화시켜보시길 권장하는 바이다.


Daum 블로거뉴스
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


updated. 2008.02.28. 10:05
참고할만한 링크를 추가합니다.
PayPal 가입방법 : 쉬운 Paypal 가입하기 - Leo Yoo - World Of Information
iTunes Gift Card는 eBay에서 검색하니 이 정도 나오는 듯.
Redeem하는 방법 : iTunes Store- How to redeem an iTunes Gift Card
by neosigma | 2008/02/26 22:37 | TECH | 트랙백 | 핑백(1) | 덧글(3)
 
iPod touch 리뷰
 
손에 받아 들은 것은 벌써 열흘이 지났는데 리뷰랍시고 몇 줄 올리는 건 지금이다. 사진을 몇장 찍어두긴 했는데 웹 뒤져보면 더 잘 찍은 사진들도 많고 이젠 좀 열기도 시들해서 느낀 점만 간단하게 적는다.

원래 PDA를 쓰던 사람이라 그런지 남들이 iPod touch를 PDA라고 말하는 것 보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물론 JailbreakiPhone용 apps를 설치 안하고 이런 말 하는 건 아니다. 갖은 어플리케이션들을 써봤지만 확실히 PDA로 쓰기에는 문제가 많다. 특히 한국환경에서는...

iPod touch는 눈이 즐거운 mp3 플레이어다. 추가적으로 동영상 재생도 되고 기타 부가기능들이 좋을 따름이다.

무선인터넷 환경은 매우 훌륭하다. YouTube, iTunes Store, Safari까지 흠잡을 만한 부분이 없다.

처음에 PC에서의 iTunes가 적응이 잘 안됐는데 이젠 좀 쓸만한 것 같다. 다만 태그정리하는 과정이 생기기에 번거롭다. (물론 정품CD쓰면 필요없긴 하겠다.) iTunes Store가 국내에는 지원이 안되서 PayPal 가입하고 eBay에서 gift card사고 iTunes에서 Redeem하는 과정을 거쳐서 힘들게 Account를 살려냈다. 이 부분이 번거로워서 국내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동영상쪽은 원래 PDA때도 TCPMP로 보더라도 바닥으로 꼭 인코딩 했기에, 곰인코더로 인코딩하는 과정은 당연한 것 같지만 일반 PMP 쓰시던 분들은 불편하리라. 동영상 재생후에는 시스템이 잠깐 약간 버벅이는 느낌이 있다. 그러려니 하고 쓴다.

사진의 경우 sync 시키면 적당히 resize해서 들어간다. 만화책보기용으로 쓸 수 있을까 했는데 그러기엔 좀 무리인 듯 하다.

iPod touch에는 스피커가 없다고 하는데 sound effect용 내장 스피커가 있다. 물론 키보드 소리나 전원 켜질때 소리, 알람 소리 정도. 알람시계로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다. 소리가 작아서...

Jailbreak 후 이것저것 많이 깔면 지저분해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으니 간단하게 ebook reader인 Books, 웹서버 Apache, iPhone용 어플인 Mail과 Weather, Note 정도만 깔면 적당하다. Google Maps는 어차피 한국 제대로 안나온다. 재미를 위해 NES + super mario brothers 3 정도는 옵션. Sudoku도 옵션.
Apache깔면 Safari의 localhost를 통해서 이것저것 되지만 불편한 점들도 있으니 Books는 깔아주는 것이 편하더라. ANSI로 인코딩된 한글은 모조리 깨지니까 꼭 UTF-8으로 재저장해서 넣어야한다.
PDF reader도 있긴한데 이상하게 잘 안되서 그냥 Apache돌려서 Safari에서 본다. PDF는 원래 잘 안보니까...

PDA때는 케이블을 연결해두면 ActiveSync를 통해서 네트웍도 됐는데 그게 안되니까 의외로 불편하다. 집에 들어가면 Wifi 전원을 켜는 것이 일이다. 느낌 탓인지 몰라도 안쓰는데 Wifi 켜두니까 배터리가 빨리 닳는 기분이다.

원래 전자제품은 내가 소유하는 것이지 전자제품에 끌려다녀선 안된다는 지론으로 그냥 막 다루고 있는데 벌써 앞쪽 유리는 찍혀서 흠집이 살짝 났고 뒷면은 말 할 것도 없다. 아끼시는 분들은 꼭 보호필름 붙이셔야 할 듯.

이상 끝. 혹시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메일로.
by neosigma | 2007/10/23 16:47 | TECH | 트랙백 | 핑백(1) | 덧글(9)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