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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AP
 
 
포터블 AP가 있었으면 좋겠다
 
휴대전화가 아닌 휴대용 장치들을 들고 다니면서 항상 생각한다. 휴대전화는 사용자가 원한다면 비용이 지불되더라도 언제든지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 외 장치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 대안으로 와이브로든 일반 모뎀이든 플러그타입으로 PC나 혹은 일부 휴대기기들에 꽂아서 쓸 수 있는 제품들이 있지만 PC가 아닌 이상에야 그 네트웍 어댑터에 연결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런 것이 있으면 어떨까..이다.

다른 장치에 플러그해서 쓰는 제품은 dependency가 너무 강하니까 standalone 형의 제품이 좋겠다.
물론 광대역네트웍에 접속할 수 있어야 겠지. 3G든 와이브로든.
그리고 그 인터넷리소스를 다른 디바이스에 할당해 줄 수 있는 포트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무선랜들이 주로 사용되니 그쪽이 좋지 않을까? 아니면 Bluetooth를 이용해서 PAN 프로파일이나 LAP 프로파일이 지원되면 좋을 것이다.
물론 중간에서 라우팅 기능을 해줘야 하니까 조그마한 SoC하나 붙여서 프로그래밍해서 넣으면 그 기능은 충분히 하리라 생각된다. 기본적인 설정을 해당 장치에서 다 하려면 LCD나 버튼 등의 추가장치들이 붙어야 할테니 너무 덩치가 커질 것이다. 단순히 USB등의 PC연결을 통해 매니저프로그램으로 미리 설정해두는 편이 좋겠다.
추가로, 포터블이니까 당연히 배터리도 들어가야 할 것이다.

일부 고급(?)사용자들을 보면 블랙잭등의 무선랜이 지원되는 핸드폰으로 인터넷리소스를 얻고 ad-hoc모드로 타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하긴 하는데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위에 언급한 제품이 나오면 정말 편하지 않을까. 조금 검색해봤는데 아직 없는 모양이다. 기술적으론 별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데.. 돈이 안되는 걸까.

p.s. oojoo님 블로그에서 포터블 AP 관련 글의 제품을 봤는데 이건 좀 작다 뿐이고 기존 제품이랑 다를게 없잖습니까.

by neosigma | 2008/07/23 13:43 | TECH | 트랙백 | 덧글(2)
 
인터넷 전화와 보안 문제
 
주말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 통신회사의 인터넷전화를 추가로 신청해서 사용해봤다.
우려했던 것 처럼 품질이 나쁘지는 않았고 단말기 역시 깔끔하게 잘 나왔다.
예전에 ADSL에서 FON AP붙이고 PDA로 Skype 테스트 했을 때는 별로 였는데, 광랜으로 바뀐 탓인지 아니면 같이 새로이 설치한 AP탓인지 혹은 전화단말기가 좋아서인지 일반 전화와 통화품질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했다.
주변 사람들 말이나 설치기사의 말에 의하면 일반형 단말기가 고급형 단말기보다 오히려 더 통화품질이 좋다고 하니 참고할 것.

설치하고 우리집 네트웍 환경에 맞게 AP를 설정하면서 보안상 문제가 될 것이라고 느낀 점 몇가지.
SSID가 모조리 같으니까 무조건 설치만 해주고 가버린 일반 가정집 같은 경우에는 네트웍이 개방되어 버릴 수 있다. 물론 WEP키로 보안설정이 되지만 그 WEP키가 모조리 같으니까 그 키만 알고 있다면 윗집이나 아랫집의 AP에 무단으로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
그와 연결해서 생각해 볼때 당연히 AP의 관리자페이지에도 접속할 수 있고, 어떤 클라이언트가 붙어 있는지도 알 수 있겠다.
다른 폰들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이 인터넷 전화기의 경우 접속된 IP의 특정포트를 통해서 주소록등에 접근할 수 있다. (..고는 매뉴얼에 나와 있는데 나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되는거야 안되는거야... 어쨋거나 된다는 가정하에...) 이렇게 되면 당연히 다른 집의 전화기에 들어있는 내용들을 볼 수 있다는 것.
AP에 무단으로 붙어서 인터넷 쓰는 정도까지야 그렇다 쳐도 이런 정도까지 가면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설치해줄 때 AP접속 암호정도는 소비자에게 물어서 변경해주고 가야 향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매뉴얼에도 다 나와 있으니 책임은 소비자 쪽으로 돌아가겠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이러한 네트웍 설정까지 세부적으로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혹시라도 최근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모 인터넷전화를 설치한 가정이 있다면 반드시 AP의 관리자 암호와 WEP키를 바꾸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개인적으로는 추가적으로 SSID의 이름도 바꾸고 broadcasting을 꺼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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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osigma | 2008/01/28 16:01 | TECH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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