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글 짤막짤막 적기모드. 작성일시: 05.02.27. 20:14)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사실 저는 '레이 찰스'가 누구인지도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봤거든요.. 중간중간에 껴서 나오는 BGM을 들을 때 어디선가 조금씩 들어봤던 음악들이 나오고, 영화를 통해 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감동을 받은 것은 레이라는 인물보다는 그 어머니의 행동들이었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레이는 약쟁이에 의지박약에 바람둥이에 노래랑 피아노 잘 하는 사람으로밖엔 안비춰지더군요. 마약중독을 극복하는 부분도 재미가 없어 보여서 일지는 몰라도 극히 조금의 부분밖에 안나오니깐요.. 어쨋거나 어머니나 아내가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안되었을 인물로밖에는 안 그려지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어쨋거나 그 내용은 직접 영화를 보면서 아시고..
중반까지는 좀 지루한 맛이 없지 않나 싶지만, 괜찮은 영화네요. 보는 내내 영화에 가득 찬 레이 찰스의 음악도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