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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밀린 글 짤막짤막 적기모드. 작성일시: 05.02.27. 20:14)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사실 저는 '레이 찰스'가 누구인지도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봤거든요.. 중간중간에 껴서 나오는 BGM을 들을 때 어디선가 조금씩 들어봤던 음악들이 나오고, 영화를 통해 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감동을 받은 것은 레이라는 인물보다는 그 어머니의 행동들이었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레이는 약쟁이에 의지박약에 바람둥이에 노래랑 피아노 잘 하는 사람으로밖엔 안비춰지더군요. 마약중독을 극복하는 부분도 재미가 없어 보여서 일지는 몰라도 극히 조금의 부분밖에 안나오니깐요.. 어쨋거나 어머니나 아내가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안되었을 인물로밖에는 안 그려지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어쨋거나 그 내용은 직접 영화를 보면서 아시고..

중반까지는 좀 지루한 맛이 없지 않나 싶지만, 괜찮은 영화네요. 보는 내내 영화에 가득 찬 레이 찰스의 음악도 정말 좋습니다.
by NeOSigmA | 2005/02/20 23:00 | 영화 | 트랙백(1)
Tracked from public neosi.. at 2006/09/17 16:28

제목 : Kinsey Report
킨제이 보고서. 영화 제목 자체가 '보고서'라서 섹스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영화 시작 부분도 인터뷰 장면으로 시작해서, 앞부분만 잠깐 보고 꺼버렸던 저로서는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죠. 시간을 내서 끝까지 한번 죽 보니깐, 어떤 생물학자(킨제이, 영화에선 킨지라고 들리던데요)의일생의 이야기더군요. 주제야 섹스건 뭐건 간에 이야기의 포인트는 그 주제가 아니라 그 사람인 것 같습니다. 주제는 단지 흥미를끌기 위한 수단.....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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