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포스팅에서 얘기했었던
Bloglines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Firefox와 Sage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된 Bloglines라는 서비스는 RSS Reader 기능을 웹에서 구현한 것입니다. 별로의 프로그램 인스톨없이 웹상에서 사용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내
OPML에 접근 가능하니까 꽤나 활용도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Firefox의 Plug-in인 Sage 같은 경우엔 SharpReader에서 Export한 OPML이 Import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잘 먹었습니다. 목록이 자동으로 주욱 들어가니 좋더군요.
헌데 해당 리스트들이 바로 뜨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그쪽 서버에서 처리를 해줘야하는 방식이니 오래 걸리는 거겠죠. (참고로, 자고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모든 리스트가 다 완성되어 있더군요. 제 Feed는 60여개 입니다.)
몇장 캡쳐한 걸 보여드리자면....
개별적인 블로그를 클릭하면 이런 모양이구요...

각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이런 모양으로 나옵니다. 깔끔하죠?

RSS Reader의 기능외에도 Blog를 따로 제공하는데 이는 우측에 간단한 프로필이 표시되고 등록한 Feed들이 Blogroll 메뉴로 나타나게됩니다. 물론 세부설정에 따라서 각각의 Feed들이 보여지고 안보여지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 페이지를 공개합니다.
http://www.bloglines.com/blog/neosigma완전 정비되는데로
종종가는 블로그 대신에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레이아웃도 깔끔하고 속도도 빠른 편이네요.
Notifier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별도의 인스톨없이 웹에서 구현된 Notifier가 제공되는군요.
꽤나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저 빨간 별은 새 글이 있다는 이야기구요.
클릭시 자신의 Bloglines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Firefox를 쓰는 사용자라면 Bloglines에서 제공하는 Plug-i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 그림처럼 사용시 조그만 아이콘이 나타나게 되는데 새 글이 올라오면 빨간 점이 찍히게 되죠.
그외 Notifier는 각 OS별로 어플리케이션이 제공이 되는데 왠지 조잡한 듯해서 Firefox의 Plug-in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추가 기능들로 Clippings 탭이 있어서 원하는 뉴스나 글을 저장해둘 수 있구요... Directory나 Share 탭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공개된) OPML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몇가지 단점은...
한시간마다 리프레쉬된다는 점.. (저같이 스토킹용의 리더사용이라면 좀 무리가;;;)
그리고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점과, 리스트나 화면구성의 유지가 일반 어플리케이션보다 조잡하고 힘들다는 점.
아무래도 웹기반이라는 한계가 작용하기 때문일까요.
그래도 아주 훌륭한 서비스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