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루는 항상 새롭고 획기전인 멋진 서비스들을 내준다. 최근에 사용해 본
레몬펜이라는 서비스 역시 그것들 중 하나이다.
예전엔 클로즈베타테스팅인지라 페이지가 막혀있었는데 이젠 다 열려 있어서... 무슨 서비스인지 궁금하다면 직접 해당 페이지의 내용들을 확인하는 쪽이 더 빠르고 확실할 것이다.
확실히 멋진 생각의 서비스이긴 하지만 나는 그 효용성을 잘 모르겠다.
우선 스크랩이라는 기능 위주로 사용한다고 생각했을 때...
레몬펜은 본인소유의 페이지에 설치를 할 수 있다. 이건 당연한 거다. 그래서 특정사이트에서 자신의 레몬펜을 이용하여 스크랩을 하고 싶더라도 그 특정사이트가 레몬펜을 설치해두어야 한다. 이 두 조건이 이루어 지지 않는한 이 서비스는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결국 스크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copy & paste 쪽이 더 편한 것이다.
정해진 댓글이 아닌 원하는 곳에 코멘트를 남긴다는 개념, 그리고 타인들과 소통의 개념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했을 때도 역시 마찬가지다. 레몬펜쪽지가 붙는 곳은 어디가 될지도 모르고 자신의 페이지에 붙었다고 해서 자신에게 통지가 되는 것도 아니다. 어차피 레몬펜쪽지를 남기는 사람이 주체이고, 그 페이지가 주체이지는 아니니까.
이런 부분은 쪽지가 남겨진 페이지를 소유한 레몬펜사용자가 있다면 뭔가 noti를 주는 방식이 적용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생각도 든다.
단지 흥미본위일 뿐 아직은 활용방안을 잘 찾을 수가 없기에 레몬펜은 또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p.s. 그래도 일단
public neosigma 쪽에 설치해 두었음.